신설 학급 수는 5학급(유치원 1·초 2·중 1·고 1), 증설 학급 수는 10학급(유 1·초 9)이다.
이에 따라 도내 특수학급은 유치원 5개원 7학급, 초등학교 58개교 74학급, 중학교 24개교 28학급, 고등학교 13개교 21학급 등 총 100개교 130학급으로 늘게 됐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3일까지 신·증설된 특수학급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특수학급이 없는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3곳에 특수교사를 배치해 순회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중증화를 조기에 예방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정적안 사회 적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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