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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예약 1분기에만 1만1981명 '부도'

기사승인 2021.05.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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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한라산의 수용 한계를 초과해 생태환경이 훼손됨에 따라 적정 탐방객 유지를 위해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에 한해 '탐방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1~3월 3개월간 예약부도자가 1만1981명으로 파악됐다. .2021.1.6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최근 주말과 휴일 한라산 탐방을 위한 '예약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탐방예약후 실제 탐방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적정 탐방객 수용으로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탐방할 수 있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에 한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를 통해 한라산을 탐방하려면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하루 탐방객수는 성판악 코스는 1000명, 관음사 코스는 500명이다.

그런데 지난 1분기(1~3월) 탐방예약 후 실제 탐방에 나서지 않아 타인의 탐방 기회를 빼앗은 '예약부도자'만 1만1981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현황은 1월 3706명(성판악 2758명·관음사 948명), 2월 4412명(성판악 3307명·관음사 1105명), 3월 3863명(성판악 3066명·관음사 740명)이다. 월별 부도율은 1월 16.0%, 2월 13.6%, 3월 13.8%다.

하루 평균 130명이 예약부도는 낸 셈이다.

최근 제주 관광객이 늘고,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야외 관광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주말과 휴일 '예약전쟁'이 벌어지면서 '예약부도'에 대한 민원도 높아지고 있다. 5월 성판악 코스 예약현황을 확인한 결과 5일과 6일은 예약이 마감됐고, 주말과 휴일에는 800명 이상 이미 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 캡처) © 뉴스1
특히 최근 제주 관광객이 늘고,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야외 관광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되는 경우도 많아 '예약부도'에 대한 민원도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1회 부도시 3개월간, 2회 부도시 1년간 예약 탐방을 제한하는 등 예약부도자에 페널티를 주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탐방일 기상악화로 예약을 하고도 실제 탐방에 나서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입산통제가 아닌 경우 예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ksn@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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