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지난 9일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한 제주 드림타워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가 1만24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해 12월 개장했다. 제주 최고 높이(38층 169m)에 호텔·쇼핑몰 등으로 구성됐다.

1만실 판매는 지난 2월 CJ오쇼핑 첫 방송 이후 두 번째다. 국내 최대 규모 뷔페인 그랜드키친의 디너세트를 기본으로 제공해 고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방송을 포함해 5차례 동안 3만8600실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에서 눈에 띄는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사로 홈쇼핑 판매를 진행한 노하우가 빛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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