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기부 활성화에 동참한다.

강성민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장, 문대림 JDC 이사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은 11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밥 걱정 없는 제주'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해 민생경제가 위축되면서 식품 기부가 줄어 취약계층에게 쌀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JDC는 이날 '식품 기부' 첫 주자로 쌀 1270㎏을 전달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 19 로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지금의 난관을 함께 헤쳐나갔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도민과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제주의 가치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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