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525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524.3명으로 전일 552.9명 대비 28.6명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79만2835명을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138만7256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2.2%를 나타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23만5748명, 누적 접종 287만3862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대비 5.6% 수준이다.
◇지역발생 525명, 해외유입 40명…수도권 비중 75%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누적 확진자는 565명 증가한 14만7422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525명이며, 그중 수도권에서 394명(서울 205명, 경기 170명, 인천 19명)이 발생했다. 전국 지역 확진자 대비 75%이다.
신규 진단검사자는 6만8643건으로 전날 6만7557건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는 3만7043명으로, 이중 확진자 68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129명을 검사했고, 확진자 3명을 확인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일 대비 1명 늘어난 1982명으로, 치명률은 1.34%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증가한 155명, 격리해제자는 813명 늘어난 누적 13만8037명을 기록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49명 감소한 7403명이다.
신규확진 565명(해외유입 40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208명(해외유입 3명), 부산 26명(해외유입 13명), 대구 23명(해외유입 2명), 인천 20명(해외유입 1명), 광주 7명(해외유입 3명), 대전 22명, 울산 6명, 세종 1명(해외유입 1명), 경기 174명(해외유입 4명), 강원 11명(해외유입 1명), 충북 12명, 충남 5명(해외유입 1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5명, 경남 25명(해외유입 2명), 제주 5명, 입국검역 9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2주간) '480→430→459→677→681→695→744→556→485→454→602→610→556→56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64→411→449→654→672→674→725→541→454→435→581→593→541→525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79만2835명을 기록해 누적 1138만7256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2.2%이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23만5748명을 기록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287만3862명으로, 전국민 대비 5.6%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신규 1차 접종·접종 완료자에 일괄해 추가됐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은 누적 771만7151명, 접종 완료 71만651명이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321만6373명, 접종 완료 170만9479명이다. 얀센 백신은 총 45만3732명이 접종받았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0일 0시부터 12일 0시까지 6556건(명) 늘어난 4만4798건을 기록했다. 이 중 4만2488건(94.8%)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13건 늘어난 235건을 기록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40건 늘어난 307건을 나타냈다. 이외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53건 늘어난 1768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벌여 인과성을 평가한다.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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