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내 고등학교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진행해 대중문화예술 진로 모색 기회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함께한 이번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는 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렸다.

Δ청소년 대중음악 캠프(보컬, 밴드, 힙합 분야) Δ‘꿈을 그려라! 꿈을 펼쳐라!’(스트리트 댄스, 모델, 포토그래퍼, 미술 분야) Δ영상 예술 캠퍼스(영화연출, 연기, 공연기획, 연예 매니지먼트)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제주 출신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와 전공인들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분야별 강의와 실습, 미션수행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서귀포 읍면지역 연계 문화예술 교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읍면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 읍면지역 청소년 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4곳과 연계한 이번 교실은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지역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기는 남원과 안덕, 표선에 있는 3개 기관이 함께 하며 2기는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전통연과 목공예, 교육마술, 생활공예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관별 강좌에는 학생 약 10명씩 참여하도록 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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