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18일 제주도는 전날(17일) 하루동안 1140명에 대해 진담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제주 2764~2766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격리중인 확진자는 100명이다. 또 가용병상은 538병상이다.

한편 18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6만 5248명이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대비 69.0%로, 이 추세라면 추석전 1차 접종률이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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