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동우 제주시장이 오는 25일부터 '2022 읍·면·동 연두방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안 시장은 한경면을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연두방문은 읍면동별 2022년 주요 업무보고, 시민과의 대화 및 읍면동 직원 격려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읍면동 지역 주민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지역의 민생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소통 행정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생현안과 갈등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은 신속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읍면동 방문에서는 총 572건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완료 182건, 추진 중 177건, 장기검토 148건, 수용불가 6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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