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9시49분쯤 서귀포시 서호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당국 추산 2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에어프라이어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화염과 연기를 목격했다는 진술에 따라 기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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