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22일 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4982명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다른 지역 방문자, 4명은 해외 입국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모두 해외입국자다. 도내 누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13.86명으로, 지난주 대비 30명 늘었다.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86.4%(58만1425명), 2차 84.8%(57만454명), 3차 46.6%(31만32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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