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23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명(제주 4983~4997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해외입국자, 5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4명은 해외입국자, 나머지 2명은 국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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