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9시58분쯤 제주시 이도2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A씨(67)가 팔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집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당국 추산 약 98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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