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참여하는 '입춘맞이'는 2월 2일까지 제주민예총 페이스북 등 온라인과 전화, 문자메시지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춘춘첩쓰기, 입춘국수, 소원지쓰기, 굿청 열명올림(입춘굿이 열리는 굿청에 성명·상호명 등을 올리고 심방이 고하며 일년간의 행운을 빔), 집안의 안위·풍요를 기원하며 차롱에 제물을 올리는 굿청 기원차롱 올림 등이다.
입춘국수는 집에서 입춘국수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거나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된다.
입춘춘첩쓰기는 오창림 서예가의 글씨로 사전 신청(27일까지)을 받아 목관아 주차장 입구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전달할(29~30일) 예정이다.
소원지 쓰기, 굿청열명과 기원차롱 올림은 온라인에 사전 신청하면된다.
본 행사인 열림굿과 입춘굿은 2월3~4일 제주시·제주민예총 유튜브 및 관덕정·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모니터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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