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1차 경선지역 경선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8~29일 ARS를 통해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와 정치신인 가산점을 반영해 이뤄졌다.
삼도1·2동에서는 정민구 의원이 59.16% 득표율로 후보로 결정됐다. 강원구 예비후보는 정치신인 가산 20%를 받았으나 2순위로 밀려났다.
연동 갑은 양영식 의원이 73.83%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황경남 예비후보는 26.17%로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도2동 을에서는 정치신인 가산점 20%로 최종 득표율 53.35%를 얻은 한동수 예비후보가 후보로 확정됐다. 강성민 의원은 득표율 46.65%로 2위로 밀려났다.
안덕면은 하성용 예비후보가 68.01%의 득표율로 후보로 결정됐다. 조훈배 의원은 득표율 31.99%로 경선에서 떨어졌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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