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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오른쪽)와 고창근 전 도교육청 국장이 선거사무소에서 악수하고 있다(김광수 캠프 제공)© 뉴스1 |
김광수(70·전 교육의원) 제주교육감 후보는 보수 단일화를 놓고 겨뤘던 고창근 전 도교육청 국장이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고 전 국장과의 원팀을 선언했다.
고 전 국장은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심의 시간이 있었지만 김 후보와 함께 하는 것만이 지난 8년간 불통으로 얼룩진 제주교육을 바꾸는 길이며 저를 지지해준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고 전 국장이 제시했던 공약을 적극 반영하고 한팀이 이뤄진 만큼 모두 함께 손을 마주 잡고 나간다면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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