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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1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현재 제주도 북동부와 서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022.7.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
3일 제주는 남부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지역별 기온은 제주(북부) 25~32도, 서귀포(남부) 24~29도, 성산(동부) 24~29도, 고산(서부) 24~30도가 되겠다.
또 북부 해안에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해상의 날씨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오전에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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