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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이전까지 두 달…제주도 통합청사 꿈 이룰까

기사승인 2022.09.09  14: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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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에 있는 제주도청 1청사(가운데)와 제주경찰청(왼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이 통합 청사 건축을 위해 제주경찰청과 청사 부지 교환을 협의 중이지만 2년 넘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오는 11월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인근 신청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인데, 논의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의 부지 교환 논의는 갑작스럽게 나온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 2018~2019년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한 '제주도 청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제주경찰청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 용역은 현재 제주시 연동의 제주도 제1청사와 제2청사 사이에 위치한 제주경찰청이 신청사 이전을 추진하면서 맞물려 진행됐다.

당시 용역진은 1980년 건축돼 노후화 및 공간 부족으로 흩어져 있는 도청사에 대한 대안으로 △리모델링(현재 공간을 유지하고 건물만 개조하는 방안) △부분신축(1청사를 다른 건물로 활용하고 경찰청과 2청사를 통합해 신청사를 신축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 △압축개발(1·2청사를 존치하고 경찰청 공간을 압축 개발하는 방안) △전면신축(활용 가능한 공간 모두를 이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했다.

이중 1청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존중해 도시역사박물관으로 활용하고 2청사 부지와 제주경찰청 부지를 통합해 신청사를 건축하는 방안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제주도는 그동안 제주경찰청의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당초 제주경찰청은 현 청사 부지를 제주도의 2청사 부지와 맞교환할 것을 제안했으나 향후 입장이 바뀌었다. 현 청사 부지에 상응하는 사유지를 교환하는 방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경찰청이 요구한 위치의 토지 확보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 제주경찰청 청사는 제주시 연동의 노른자 땅에 위치한 데다 면적은 9594㎡에 달해 그 가치만 수백억원으로 추정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토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적당한 토지를 찾더라도 이를 매입하고 공유재산심의와 제주도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경찰청과 청사 부지 매입 및 교환을 놓고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 다만 부지를 직접 매입하는 것은 어려워 맞교환할 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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