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43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 부문에 정정숙씨, 경제인 부문에 박명순씨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3회 김만덕상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4명에 대해 심사한 결과 2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정정숙씨는 1989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 장애인, 청소년, 아동,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이웃들에게 나눔과 베풂을 실천해왔다.

특히 2000년부터 노숙자, 독거노인,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에 참여(1838시간)했으며, 시청어울림쉼터 독거노인·노숙자를 대상으로 미용, 급식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대학병원 및 의료원 등에서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호스피스 봉사(1364시간)도 하고 있다. 또 1366제주센터에서 18년간 여성폭력예방 및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제6회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으며, 2016 자원봉사 유공 국무총리 표창, 2019년 제주자원봉사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제인 부문 수상자인 박명순씨는 제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대표로 2014년 제주경제상, 2019년 신지식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2013년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을 고용하고 올해도 고령자와 장애인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적십자 활동을 시작해 4200만 원 기부, 860시간 봉사 등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을 창립해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한국재단에 5만3502달러를 기부하는 등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나눔플러스청소년연합에 884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김만덕상 시상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거행되는 ‘제43회 만덕제 봉행’과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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