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계청과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당 평균 부채는 91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었다. 특히 29세 이하의 가구 빚이 전년 동기대비 41.2% 급증했다.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로 전세를 끼고 집을 매매하는 '갭투자'에 나선 청년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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