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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산지 폭설로 인한 산간도로 통제가 해제된 25일 오후 제주 한라산 1100고지휴게소에서 탐방객들이 눈꽃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3.1.2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9일 제주는 저녁까지 흐리다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4도(평년 2~4도), 낮최고기온은 8~9도(평년 8~11도)로 전날보다 높아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8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산간 이상 산지에서는 아침까지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앞바다의 풍랑특보는 해제됐으나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물결이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밤부터 제주도 전 해상에서 바람이 다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30일까지 기온이 낮은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현지 기자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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